2022년 3월 22일 - 25일
동행자 종호
섬진강 자전거 종주 겸 광양 매화 마을 꽃 구경도 겸할려고 계획 했던
지난 주는 비로 인하여 한 주 연기하여 22일(화) 출발하기로 했다.
전북 강진을 출발해서 용궐산 하늘길
체계산 출렁다리
구례 산수유마을의 산수유
화개장터를 찍고 쌍계사들렀다가,
그리고 사성암을 오르고
매화마을의 떨어지는 매화꽃을 보면서
배알도까지 섬진강을
3박 4일간 ( 22일 ~25일) 150km를 달렸다.

1일차
서울 센터널 터미널에서 9:30 출발하는 강경버스에
자전거와 함께 동승하여 약 3시간 소요하여 강경 터미널 도착
터미널 근처에서 백반으로 점심 후 섬진강 휴게소(인증센터) 출발 . .....

섬진강 자전거길 출발점 . . . .
여기서 부터 섬진강 자전거길의 시작이다..

섬진강변에 있는 시인 김용택의 생가.
박물관을 방문 했으나 문이 잠겨있어서 주변만 잠시 구경

장군목 유원지의 요강 바위

주차장에 자전거를 놔두고 전망대(용궐정)까지 약 1시간 소요..
섬진강의 물길을 조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구암정이다 . .

어은정이다.

체계산 구름다리
첫날밤은 순창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밤을 지냈다.
2일차


향가 유원지 인증센터

횡탄정 인증센터
여기서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곡성 읍내를 들러지 않고 가까운 고달면 사무소앞
중국집에서 점심 겸 잠시 비를 피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것이 큰 실수로 이어질 줄이야 ..
고달면에서 산동면 산수유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큰 고개를 넘어야 하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가다가 확인하니 헬멧도 식당에 혼자 남겨 놓고서 온것이다.
(구례에서 새로 구입하고, 헬멧은 나중에 택배로 받았지만 . . .)
오후들어서 조금씩 내린 비에 감기 증세가 좀 있든 듯 해서 산수유 마을 야국에서 약을 사먹고 계속해서 라이딩을 한다.

우여 곡절 끝에 힘들게 도착한 산수유 마을
멀리 지리산 능선에는 잔설이 남이있고,
이랫동네에는 노오란 산수유가 한 창이다 . . . .



구례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멋진 느티나무. . .
이 앞에서 잠시 종호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
3일차

3일차에 사성암 인증센터를 간 길에 사성암도 구경하기로 했다.
( 세틀버스 왕복 3,500원 / 약 10분 소요 )

사성암 , 남도대교 인증센터 찍고 화개장터 방문
옥화주막에서 점심(재첩 비빔밥)과 막걸리 한잔 . . .

쌍계사도 잠시 들렀다( 입장료 2,500원)

광양 매화마을 도착 했으나,
매화는 철이 좀 지나서 떨어지고 별로 없다.


3일차는 배알도 못 미쳐 광양 진월면에서 하루밤을 묵고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서울로 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증세인것 같다.
밤새 목 통증과 고열로 고생을 하고 광양으로 가기로 한다.
목이 아파서 제대로 먹는것이 힘들다.

섬진강 자전거 종주길의 종착지인 배알도에 도착 했다.
몇년전에 왔을 때에는 태인대교를 건너서 배알도에 도착 했으나
지금은 중간에 다리를 만들어서 배알도를 건너 인증센터에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박 4일간 동행하면서 고생한 종호의
섬진강 종주 인증샷 ...
광양 터미널에서 버스로 힘들게 서울에 도착 한 후 며칠을 코로나로 고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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