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 정기 산행 78차는함백산 설산 산행으로 정했다. 6년 전 2월에 백두대간 종주 시(제34차. 2019.2.23)에왔던 곳으로 그때에는 눈으로 차가 만항재에 오르지 못해 차도를 따라 한참을 걸어 내려왔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신청자가 10여 명 되더니 결국은3명이서 출발한다. 새벽 6시에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만나서 한대의 차량으로 출발한다. 어젯밤에 잠을 설친 탓 인지 피곤하다.중간에 기태로 운전을 교대하면서 간다.고속도로에서 보는 일출...영월군 남면을 지나면서태백 하이원을 지나 민둥산 입구에서아침 식사를 한다. 8시 30분 식당 첫 손님이다. 해장국집인데 국물맛이 가게 이름과 같이 일품이다. 9시경 도착한 함백산입구 주차장은생각보단 여유가 있다. 시간이 좀 이른 탓인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