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2022 13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13, 14, 15일차

2022년 11월 15일(화) , 13일 차 오늘은 카트만두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아침 8시경 호텔을 출발해서 도보로 약 3km 정도를 걸어서 퍄슈파티나트 (Pashupatinath ) 힌두교 사원 (입장료 1,000 NPR /한화 1만 원)을 입장해서 힌두교 신자들의 화장문화를 잠시 보는 기회를 가졌다. 택시로 이동해서 나라얀히티 왕궁 박물관을 관람 (관람료 1,000 NPR)했다. 입장 시에 카메라와 휴대폰과 모든 짐을 보관하고서 입장한다. 몸수색도 철저하다. 옛 네팔 왕들의 생활상을 잠시 보고서 아산 광장을 지나 더르바르 광장에 갔지만 이 역시 외국인들에게는 입장료를 1,000 npr를 받아서 밖에서 구경만 하고서 돌아왔다. 역시나 매연과 무질서한 교통, 혼잡한 시장길이다. 오후에는 호텔 근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12일차

2022년 11월 14일 (월) 새벽 5시에 케이블카를 타고 Sarangkot 일출을 보러 올랐다. 케이블카 이용요금 왕복 1,167 NPR ( 한화 약 12,000원 ) 6시 23분에 일출 시간이지만 구름으로 설산의 일출이 별로 였다. (입장료 30 NPR) 정상에서 커피 한 잔을 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려고 하니 7시부터 7시 30분까지 coffee time라고 운행을 중지한다. 폐와 호수 위로 구름이 많아서 시계가 좋지 않다. Windfall에서 아침 식사 후 커피를 사러 Windfall사장님과 오토바이를 타고 커피를 산 후, 돌아오는 길에 길에서 가이드인 TaTa를 만났다. 딸을 유치원에 등원시키러 가는 길이란다. 11시경 포카라 공항에 도착해서 11시 15분 발 예티 항공으로 발권을 했으..

네팔 히말라야 11일차(패러)

2022년 11월 13일(일) 어제 포카라에 도착해서 WIndfall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 오전에는 사랑 고트에서 패러글라이딩을 비행하기로 하였다. 단독 비행을 할려고 했으나, 얼마 전 사고로 단독 비행은 금지되고 텐덤비행만 가능하다고 한다. 세계 3대 패러 성지인 사랑고트에서 텐덤 비행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다. 숙소인 사랑고트에서 픽업차량에 탑승하여 패러 협회사무실에서 신고한 후 입구에서 경찰에 신고서를 제출한다. 이륙장은 서너 군데에 있고 내가 이륙 한 곳은 이륙장이 경사지고 바람이 정풍으로 아주 멋진 이륙장이다. 여긴 도우미가 기체를 세팅해 놓으면 파이롯트는 하네스만 장착하고 바로 이륙하도록 해 준다. 착륙장에서도 착륙하자마자 도우미가 달려와서 하네스 탈착과 기체를 접어서 차량에 실어준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10일차(산행 8일차( 하산))

2022년 11월 12일(토) Sinuwa (2, 350m /08시 출발)- Chhomrong -(2,170m) - Jinudanda(2,170m/12시) 에서 Jeep로 포카라이동(15시) 롯지 사장이 Honey Hunter라고 한다. 말을 타고 계단을 오르는 동네 주민 한 분. 시누와에서 촘롱 가는 길에 있는 흔들 다리 촘롱 가는 길..... 동네의 여러 가지 모습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길 농가의 모습 대문의 모습 어느 롯지의 정원과 안나푸르나의 설산 길가의 가게 사원의 모습 (보수 공사 중) 말들이 가스통을 운반하는 모습 한국 음식을 판다는 광고판 (2~3군데 있다) 지느단다의 흔들다리 (길이 287M ) 흔들다리에서 본 우측 능선 다리에서 본 좌측 능선 다리 건너 식당 입구에서 만난 모녀. 사전에..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9일차(산행 7 일차)

2022년 11월 11일(금) 하산길이다. 어제 밤새 내린 눈이 약 2Cm 정도 쌓여 있어서 다행이다. 밤 10시경에는 눈이 그쳐고 밝은 달빛이 안나푸르나의 설산을 비추고 있다. MBC (3,700m) - Deurari(3,200m) - Himalaya ( 2,900m) - Dovan(2,590m) - Bamboo(2,300m) - Sinuwa(2,350m) MBC에서 본 일출 장면 롯지에서 아침 식사 후 8시에 하산을 시작했다. 다행히 어젯밤에 눈(약 2cm)이 적게 내려서 별 어려움은 없는 것 같다. 내려오면서 뒤돌아보는 설산도 매력적이다. 하산 길에 도반 롯지에서 Doban 롯지에서 오늘 숙소인 SINUWA 롯지 약 18Km에 30,000보 이상을 걸었단다. Sinuwa의 dining hall 와이..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8일차(산행 6 일차)

2022년 11월 10일(목) 드디어 오늘은 정상을 오르는 날이다. 날씨도 좋고 아름다은 안나프로나의 설산이 기대된다. DEURALI ( 3,200M ) - MBC (Machhapuchhare Base Camp 3,700M ) - ABC ( 4,130M ) - MBC ( 3,700M ) MBC에 숙소를 정하고 ABC에 올랐다가 내려오기로 했다. 고도가 높아 질수록 산들은 나무가 없고 잡초로 덮여있다. 서서히 안나푸르나의 설산이 가까워진다. MBC 캠프이다. 마차푸차레의 모습 안나푸르나 모습 ABC 임을 알리는 표지판 4,130M이다. ABC 캠프에 텐트 치고 숙박하는 사람들도 여럿이 있다. 옆 계곡에는 옛날 빙하가 지나간 자리에는 깊은 계곡이 이어진다. ABC 정상에서 본 캠프 모습 ABC에는 2011년..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7일차(산행 5일차)

2022년 11월 9일(수) Doban( 2,590m) - Himalaya (2, 900m) - Deurali (3,200m) 오늘은 고도 차이가 높아서 비교적 짧은 거리를 오르고 휴식한다고 한다. 8시에 Doban 출발 12시 30분에 Deurali 도착해서 점심식사 후 숙소에서 휴식. 날씨가 고산이라 구름이 많고 해서 밑에 비해서는 좀 추운 편이다. DOVAN 출발 전 마차푸차레 마치푸차레가 FISH TAIL이라고 물고기 꼬리란 뜻이란다. 히말라야 롯지 가기 전에 만나는 폭포가 장관이다.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 히말라야 롯지에서 뜨거운 차 한잔 하면서 휴식.....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 멀리에 DEURALI 롯지가 보인다. ( 오늘 묵은 장소이다.) 바위 밑에서 휴식... 데우랄리 롯지 . .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6일차(산행4일차)

2022년 11월 8일 (화) Chhomrong (2,170m) - Sinuwa(2,350m) - Bamboo(2,300m) - Doban(2,590m) 오늘은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길의 연속이라 한다.. 8시에 참롱 출발이다. 롯지 가게 참롱이 Lodge중 가장 큰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묵은 롯지에서 작은 언덕을 하나 넘으니 여기저기에 롯지들이 대단위로 산재되어 있고 간판에 한국말로 김치찌개,백숙등 메뉴들이 보인다, 퍼밋 확인하는 곳. 여기에서는 ABC 오르는 관문으로 모든 트레킹족들이 반드시 확인을 받아야 한다. 한참을 내려가다가 구름다리를 건너 또다시 시작되는 오르막 계단이 한동안 계속된다. 참롱 지역은 길이도 길지만 내리막과 오르막이 계속된다. SINUWA 롯지에서 잠시 휴식..... 차 한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5일차(산행 3일차)

2022년 11월 7일(월) 아침 숙소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6시 30분에 아침식사 후 8시에 출발했다. 오늘은 거리는 짧지만 고도차가 심하다고 한다. Tadapani(2,680m) - Chuile (2,245m) - Gurjung( 2,050m) - Chhomrong( 2,170m)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 가는 길에 있는 추일레 롯지들 . . . 다시 내림막 길이다. 한 없이 내려간다. 내려가면 올라와야 한다는 진리를 잊은 듯... 이렇게 내리막길은 끝이 없다. 다리를 건너면 또 오르막 길이 계속된다.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대여섯 군데는 되는 것 같다. GURJUNG LODGE에서 점심 식사... 여기서 네팔 전통주 락시 한잔... 락시는 약 40도가 넘는 독주이나 향이 백주와 같이 좋아서 마실만 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4일차 (산행 2일차)

2022년 11월 6일 (일) 아침에 5시 20분에 숙소에서 푼힐 전망대 일출을 보기 위해 출발했다. 약 1km 거리의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POONHILL 전망대 ( 3,210M ) - GHOREAPANI( 2,860M / 아침) - DEURALI ( 2,983M / 티타임) - BANTHANTI( 점심) - TADAPANI ( 2,680M / 숙박) 입장료를 받는 곳이다. (150 NPR ) 도착한 전망대는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밝아오는 여명 속에 안나푸르나 봉우리와 마차푸차레 봉우리들이 떠오른 태양 속에 빛나고 있다. 좌측으로는 다우날기리Dhaulagili 봉우리들이 둘러져 있고 오른쪽으로는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 봉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6시 20분에 일출을 본다. 숙소로 돌아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