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9시에 고속철을 타기위해 5시에 호텔을 출발 한다. 그러나 얼마가기도 전에 가이드가 지난 밤에 폭우로 인하여 고속철과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되어 더 이상 차량이 갈 수 없다고 한다. 2일전에 식사한 황룡호텔에 발이 묶혔다. 아침을 먹고서 기다릴 수밖에 없다. 우려했던 일이 현시로 되었다. 우린 식당에서 대기하면서 오늘 중으로만 가면되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다. 10시경 가이드가 공항에 비행기가 운행한다고 17만원/인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추가 요금을 내고 약 10KM떨어진 구채구 공항으로 이동한다. 3시 30분 발 성도행 .. . 그러나 이마저도 공항(해발 약 3,000M)의 안개로 인해 취소되어단다. 다행이 고속도로 통제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