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 43 산악회 - 백두대간 종주

백두대간 제 49차 ( 구룡령 ~ 조침령)

Justin h 2020. 9. 27. 12:58

 일 시 2020년 9월 26일 (토)

 구간  강원도 인제군 구룡령 ~ 조침령 ( 21.8km)

 

            구룡령 ~ 조침령( 대간 구간) : 20.6km / 조침령 ~ 조침령 터널 1.2km

            산행 시간 04:00 ~ 15:50 ( 11시간 50분 / 휴식시간 1시간 포함)       

                      누계거리  대간 구간 637.2km / 접속구간 포함 759.6km

 

참석자   이*화 , 전*강, 천*태, 성*환, 홍*학   김*규, 임*일, 이*홍   김*현, 김*수, 임*호, 안*윤  12명

 

비 예보와 장거리 산행으로 참석자가 적었다.

어찌보면 정예 멤버랄가?

 

새벽 1시에 판교에서 출발해서  3시에 서양양T/G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합류했다.

이 구간은 지난 7월에 1차로 도전했다가 폭우로 인해 포기하고

춘천 의암호 트래킹으로 대체하기도 했던 구간이다.

 

구룡령 구간은 우리와 비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4시 정각에 산행을 시작하면서 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씨가 하루 종일

왔다 갔다 하는 날씨 속에서 산행은 계속 되었다.

 

아침과 점심도 비로 인해 대충 먹고서 휴식도 없는 산행이다 보니 어느 산행보다도

피로도가 많은 산행이다.

 

기태가 봉우리를 헤아리면서 가다보니 34봉으로 조침령에 도착이다.

 

조침령 옛길에서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터널 입구까지 1.2KM의 하산길은 마차 계곡과

같은 정도로 험한 길이라 마지막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비 속에서 강행한 49차 대간 길은 힘들고 지침 하루지만 하산 후 모두 다 즐겁게 웃는 얼굴로

하루 산행을 이야기 하고 쓴 쐬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마무리  했다.

 

 

구룡령 터널속에서 출발 준비 .

 

아흔 아홉마리 용이 지나 간 것 처럼 구불거린다는 구룡령 출발지점( 1,013m). 시작부터 오르막이다.

 

 

처음 부터 급경사로 시작한 계단길에서 한참을 올라 도착한 첫 지점. 1,121m지점 구룡령 옛길 정상 ( 04:40 )

 

오늘 최고봉(1,204M)인 갈전곡봉 도착/ 구룡령에서 4.2km / 06:10 도착

 

 

 

 

 

 

 

 

 

 

조침령 도착 / 15 : 20

 

 

옛날 조침령 표석

 

 

 

 

 

조침령 터널 입구 / 우측이 하산길인 옛 조침령 길

 

양양군 서면 운두령(서림리 216) 식당에서 동태탕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