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이야기

왕방산 MTB

Justin h 2023. 6. 19. 09:24

 2023년  6월 18일 (일)
날씨 30도 , 바람 없음
 

총거리 36km  , 이동시간  약 5시간
고도 510m ,50m
오름, 내림  / 1,732m  -1,707m

 
오늘은 동두천 왕방산 MTB코스를  종주하고자 출발하였다.
집에서 전철로 이동해서 동주천 중앙 역에서 하차한 후 라이딩을 출발한다.
 

코스는 2개이다.
부처고개에서 도로로 이동하는 초급 코스와
 
바로 재생병원방향으로 해서 칠봉산(  해발 512.2m) 코스 5.8km
구간을 통과하는   상급코스로 나뉜다.
 

처음 오는 코스이지만 상급자코스를 선택했다.
처음부터 힘든 업힐 구간이다,
재생병원 뒤 빌라 앞을 통과하는 빨래판 구간이고
경사도가 심하다.
 얼마 못 가서 끌바를 한다.

비포장에 업힐 구간이다.
 

MTB 코스 안내판이 있다.
사람 한 사람 다니기도 어려운 좁은 길이다.
 

이런 구간을 타고서 간다니...
난 내려서 끌바도 힘든 구간의 연속이다.
나무뿌리와 잔돌들의 연속이다...
 
한 30분 만에 지친다.
 

위험 표지판이 있는 구간은 
그냥 걷기도 힘든 구간이다.
 

이런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올라야 하는 업힐 구간이다.
 

 
 

그나마 이런 구간은 자전거를 타고서 간다...
 
 

 

 
 

투구봉이다. 오른쪽으로는 양주 신도시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동주천 탑동 방향이 보인다.
 

 
 

헬기장
 
 

말봉
 
 

 
 
 
 
 

 진달래 바위
 
 

 
 

고난의 연속이다.
자전거를 그냥 끌고 오기도 힘들다.
 
 

드디어 칠봉산이 끝나고
천보산 코스에 들어선다.
5.8km를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날씨도 더운 데다 80% 이상 구간을 끌바를 했더니
완전히 지친다.
 
 

칠봉산과 천보산을 연결하는 장림고개(천보터널)이다.
 
장림고개를 지나서 뒷바퀴가 펑크가 난다.
나무 그늘 밑에서 수리 후, 천보산 구간을 라이딩한다.
그나마 여기는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는 코스이다.
 
천보산 구간은 칠봉산구간보다는 좀 쉬우나 
여전히 힘든 구간이다.
 
 
 

천보산 임도가 끝나고 해룡산  시작 구간이다.
 
여기부터는 임도 구간이라 라이딩이 편하다.
 
초급자 코스로 오면 여기서 합류한다.

 

약간의 업힐과  넓은 임도로 
라이딩하기에 좋은 구간이다.
 

중간 지점에 있는 휴식 정자..
 한참을 쉬고서 간다.
여기서부터 오지재까지는 내리막 길이다.
 
 

 
 

     
 

오지재이다.
동두천과 포천시 경계구간이다.
옛날에는 자동차로  넘나들던 고개이다.

휴게소에서 비빔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휴식 후 마지막 구간인 
왕방산 구간을 들어선다.
 
여시서부터는 대체로 내리막 구간이다.

 
 
 

 
 
 

 
 

두꺼비 바위. 
 

드디어 끝이다.
 MTB는 예례원의 임도로   쇠목마을로 하산을 하는데
난 예례원에서   공도로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탑동 방향으로 공도를 따라 하산했다.
 
힘든 코스였지만 칠봉산 구간을 제외하고는 무난한 코스이다.

탑동 계곡을 따라 동두천으로  공도를 따라간다.
 
다음에는 초급자 코스로 해서  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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