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테를지, 체체궁산, 흡수골 트래킹
8월 6일 (토) 아침 8시 대한항공 비행기라서
전날 영종도 게하에서 기태, 병윤 셋이서 자고서
다음 날 아침, 방화부부, 홍도부부는 만나
아침 6시에 2 터미널에서 가이드 미팅 후 출발했다.
이번 여행은 14명 단체 여행이고, 우리 팀은 7명이다.
약 3시간 30분 후 도착 한 몽골의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공항(11시 40분 도착)은 자그마한 공항으로
주변에는 초원 밖에 보이지 않는다.
(몽공 현지 가이드' 버기' : 976 - 9199 - 1010 )

공항


공항에서 2시간 정도를 이동하여 도착한 테를지 국립공원 그린 스카이 게르에 도착 후 점심 식사를 하고서,

기암괴석과 푸른 초원으로 둘러 쌓인 국립공원 내 엉거츠산 트래킹(15시)을 시작했다.

( 뒤에 보이는 능선이 엉거츠산 이다)
버스로 약 20분 이동하여 산행 입구에 도착해서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출발지점 1,480m
시작부터 모두들 탄성을 지른다.
주변의 야생화가 모두들 비 오는 것도 잊고서 사진과 꽃구경에 매료되었다.
이름 모를 꽃을 포함하여 수십 종의 꽃밭의 언덕을 올랐다.

수많은 야생화가 있지만 이름을 알 수 있는 것은 고작 몇 개뿐이다.

능선 정상에 오르니 발아래에 테를지 국립 공원의 초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깨끗한 하늘과 멀리 지평선은 끝이 없다.
이것이 몽골인 것이 실감 난다.



산을 오르면서 모두들 사진 찍는다고
시간이 지체된다.






정상의 능선길은 전나무 단지이다.
사람의 인적이 드문 곳이라서
발길 흔적이 별로 없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오보는 이정표 또는 정상임을 표시하며, 짐승을 통째로 가져다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돌무덤 주변에는 짐승의 뼈 잔해들이 많이 있다.

정상(2,085m)에서 같이 온 일행들과 단체 촬영

다정한 연인(?)의 맞잡은 손....



하산해서 있는 거북바위와 편의점이 있어,
우리는 이곳의 대표적인 징기즈칸보드카를 한 병 사기도 했다.


왼쪽의 큰 게르가 편의점이다.

편의점 내부

숙소인 게르 단지의 야경


저녁 식사 후 게르 입구에서 오후에 산 보드카로
첫날밤을 보내면서 별구경을 한다고 12시가 넘도록 바깥에 있다 보니 약간의 싸늘한
날씨에 약간의 감기 기운이 여행 내내 고생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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