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2022

제주 올레길 3일차 (19, 20코스)

Justin h 2022. 12. 14. 18:11


2022년 12월 14일(수)

 



구간 19구간 조천만세동산 ~ 20구간 월정리 해수욕장 / 36km ( 7:08)

날씨 : 싸락눈과 비가 오락 가락에 강풍

 



숙소인 소랑(아르테)에서 택시로 조천까지 이동하여


7시 45분경 도착해서 만세동산과 3.1운동 기념탑이 있는 광장에서 출발이다.



날씨가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강풍과 눈비로 (40km/h이상) 단단히 채비를 했지만
추위를 느낄 정도이다.

 

 

 

소랑 풀 빌라 전경

 

 

 

 

 

조천 만세 광장

추위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출발이다.

 

 

                                                                          조천 3.1운동 기념탑



 

강풍으로 길가의 억새들이 누워있다.

바람의 세기를 알 수 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 . 

 

 

 

 

 

 

 

 

관곶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함덕 해수욕장, 뒤에 보이는 오름이 서우봉



 

서우봉 정상에서



서우봉 아래 있는 일본군 진지 

   약 20여개의 동굴진지가 있다고 한다..

 

 

 

 

 

 

 

 

 

 

너른숭이 4.3 항쟁 기념관

 

 

 

 

중간 스탬프 포인트인 동북동 마을  운동장

여기서 김녕 해변가는 길은 산속의 오솔길로서 제주 올레길의 또 다른 

멋을 느끼게 한다.

 

 

 

 

 

 

 

 

둘레길 곳곳에 

좋은 글귀가 많으나

 없는게 더 좋은 생각이 든다.

 

조용하게 걸어야 하는데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너무 많으면 

이 또한 작은 공해가 아닐까 생각한다..

 

 

 

 

 

19코스와 20코스가 만나는 김녕해변

 

 

 

 

 

 

 

 

올레길 옆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비를 피하고 나왔다.

(15,000원 / 인)

 

 

김녕 바다

 

 

 

 



 

루프탑 게스트하우스 (50,000원 / 2인)

 

 

 

 

오늘 걸은 길은 도로 , 산속 오솔길, 바닷가 해안도로 등

다양한 길의 조합이다. 

 

해가 저물어 늦게  도착한 월정리

게하 주변에 있는 '한거리 푸줏간'의 흑돼지 오겹살로 저녁을 먹었다.

여기도 젊은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맛집인지 

늦게까지  사람들이 찿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