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5일 (목)
20코스 월정리 해수욕장 - 21구간 종달초등학교 ( 29.8km)
날씨 맑음 3~9 , 바람 없고 좀 흐린 날씨
게스트 하우스에서 8시에 나와서 월정 해수욕장 앞 편의점에서 컵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게스트하우스 입구
여긴 추천 할 만한 곳이 안되는 것 같다.
제주 게하 중에서 시설이 좀 열악하다.
전화로 예약 했는데 다음부터는 확인하고 투숙을 해야 할 것 같다.
날씨가 어제 그렇게 심하게 불던 바람도 멎고 약간의 구름으로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이다.
월정리 앞바다에서 커피 한 잔으로 잠시 휴식하다.
날씨가 넘무 좋아서 바닷가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잠시 호사를 누린다.
고요한 월정리 바닷가
20구간 중간 스탬프 장소이다.
광해군이 제주도 유배 시에 첫 기착지이다.
구좌읍 한동리 해맞이 해안도로
구좌읍 평대리 해안
평대리 광어 양식장 주변에는 오리들의 천국이다.
마침 오늘이 세화 민속 5일장(5일, 10일) 날이다.
시장 구경과 식당에서 먹은 보리밥과 청국장이 맛있다.
(이집 사장님 딸이 운영하다고 하는 우도 중국집을 추천해주신다.)
주변에 가면은 꼭 추천하고픈 식당이다.
세화 해안가 방파제
항일 운동을 하다가 숨진 세 해녀 상
구좌읍 제주 해녀 박물관 (13:30)
20코스와 21코스의 만남 지점이다.
구좌읍 하도리. 유채밭에는 유채꽃이 피어 있다.
하도리 올레길
별방진은 왜구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성이다.
석다원 앞 중간 스탬프 장소
스탬프를 찍고 가는데 옆에 있는 집 2층에서 누군가 외친다.
저기에 돌고래가 있다고.....
좀 멀리 있는 바닷가에 돌고래 한 10여 마리가 놀고 있는 것이 보인다.
휴대폰 카메라로 잡으니 보이는 듯 안보인 듯하다.
구좌읍 하도리 도로 옆에서
우동와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21구간 마지막의 지미봉이다.
지미봉에서의 동쪽 전망이 아주 좋다.
우도, 성산 일출봉과 종달리 일대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지미봉 정상에서
지미봉에서 본 성산일출봉
지미봉에서 본 우도. 성산
지미봉을 하산 후 종달리 해안가에서
도산봉 일몰... 뒤로는 한라산
21구간 마지막 스탬프 지점
종달리 해안 (17:30)
종달리는 제주의 끝이라는 지명이다.
옛날 목사가 부임해오면 시흥에서 시찰을 시작해서 종달리에서 마쳤다고 한다.
여기서 성산까지는 약 4km 이상 떨어져 있고
또한 1코스 시점인 시흥까지는 1.5km 거리에 있다.
결국 올레길은 환상 구간이 아닌 종달리 시작점인 시흥 간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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