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6일차, 월요일이다.
어버이 날인데 멀리에 있어서 카네이션은 달아 드리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린다.
Compos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칼시디야 데 라 케사 - 사아군 - 얼 부르고라네르 - 렐리에고스 - 레온 ( 110km)
이곳 호스텔에서는 어제 저녁을 순례자 공동으로 식사를 했다.
10여명 중에 한국인 부부도 있고, 어떤 독일인은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친구와 둘이서 6주째 2,000km를
자전거로 프랑스를 지나 카미노까지 라이딩 중이라 한다.
유럽인들은 대개 젋은이 보다 노인들이 많이들 걷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숙소 예약이 잘 못되는 덕분에 레온까지 오게 되었다.
산티아고 표지.
잘되어 있어서 길을 벗어나 걷기가 힘들 정도이다.
VilloVieco 마을 입구의 순례자 조형물.
Villavieco 마을의 성당.
대부분이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에 들어 갈 수 있는 곳은 몇군데 되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긴다.
그래도 순례중이니 내려서 사진 한 장은 남기고 가야지...
순례길 표지.
오래된 것이 더 정겹다.
오늘은 어제와 길이 많이 다른듯 하다.
오늘은 길 옆에 가로수가 있는 길이라 순례자들이 더위에 피 할 수 있는 구간이 많다.
9km 거리의 Erimita de Nuestra Senora del Rio 성당
도로옆에 있는 성당
성당 앞 마당에 있는 카미노 표식과 쉼터.
비알카사르 데 시르가
산타마리아 라 블랑카 성당
도로의 순례자 동상
차도, 자전거길, 걷는 길이 나란히 간다.
자전거는 신나게 달리지만 도보 순례자들은 끝도 없는 길을 걷는다.
달리다 한컷..
카리온 데 콘데스
산타 클라라 수녀원
성당에서는 미사 중이라 들어가지는 못했다.
성당 내부에 있는 십자가와 표시들
산타마리아 델 카미노 성당 앞 도로의 순레자 상
산티아고 성당 앞 성모상
산티아고 성당의 Y십자가 상
촛불에 불을 붙이고 가족의 건강과 무사히 순례를 마치게 해달라고 기도 한다.
마을끝에 위치한 산소일로 성당
순례객 쉼터이다.
누군가가 돌로 길 위에 화살표를 만들어 놓았다.
산 마르틴 데 칼사디아 성당
끝도 없는 도로.
왼쪽은 도보순례길, 도로가 나란히 간다.
레디고스 성당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한 컷..
남은 길이가 390km.
모라티노스는 스페인에 사는 무슬림들 가운데 그리스도법에
따라사는 사람들의 망르이라 한다.
이들의 건축법이 벽돌로 건축하는 무데하르 양식의 건물이라 한다.
마을의 와인 숙성 장소라고 한다.
숙성고 입구.
숙성고 위에서 마을 과 성당을 배경으로.
산 니콜라스 델 레알 카미노 성당
이곳은 스페인내의 프랑스길의 공식 중간 지점이다.
사하군
여기서 점심과 잠시 휴식...
마트에서 과일도 사고 했다.
산 만시오 경당 유적
일부 유적들은 현재 복원공사 중이다.
건축물들이 돌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을 사용한
로마네스크-무데하르 양식이라고 한다.
산 티로소 성당
성 베네딕토 아치
중안에는 왕실 문장이 있다.
산 로렌소 성당
현재는 순례자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만시오 경당옆 건물의 벽화
순레자 지팡이와 이정표
도시 출구에 세워져 있다.
사아군 외곽의 칸토 다리.
칸토의 다리를 건너면 "창들의 숲'이라는 포플러 나무 숲
도보 순례길과 자전거 순례길이 같이 간다.
순례길은 두 갈래로 갈라졌다가 랠리에고스에서 다시 만난다.
난 왕립 프랑스 길로 갔다.
(다른 한 길은 순례자의 길이다.)
렐리에고스의 와인 저장고
산 코르넬리오와 산 치프리아노 성당
엘 부르고 라네로(사하군에서 18km)
산 페드로(성 베드로) 성당
길 중간 중간에 있는 십자가들.
랠리에고스 마을의 와인 저장고
랠리에고스에서 두달 래로 갈라진 순례길이 만나는 곳이다.
산 코르넬리오와 산 치프리아노 성당의 종탑
랠리에고스를 지나 표석
어제 저녁에 숙소를 예약 할때에 만실라 데 라스 무라스의
Hostal San Martin를 에약하고 갔으나
가서 보니 폐업 한 곳이고
우리는 레온의 Hostal San Martin에 예약이 되어 있는 것이다.
좀 늦었지만 할 수 없이 약 18km를 달려 레온까지 갈 수 밖에 없다.
레온 숙소에 도착하니 또 안드레아님의 배낭이 도착이 안되어 있다.
여기저기 전화로 확인하니 출발지 호텔에 있는 것이다.
할 수 없이 내일 도착 하는 오후 3시까지는 레온 시내에 머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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