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자전거 성지순례 2023

산티아고 성지 순례 10일차 (5/10)R8

Justin h 2023. 5. 10. 22:12




라이딩 8일차이다.
오늘은 폰세바돈 산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짧게 잡았다.



아스트로가 - 라바날 델 카미노 - 포세바돈 언덕(철십자가) -  폰페라다 :  60km 

 

 

이제는 메세타 구간도 끝나고

긴 억덕길이 시작 된다.

포세바돈 언덕을 올라야 한다.

 

 

라바날 수도원에는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파견되신

한국인 신부님( 김태욱 안토니노 M 클라넷)이 계신다고 한다.


  아침에  호텔 식당에서 (10€) 식사후 출발 했는데 지대가  높다 보니 날씨가 쌀쌀하다.
  장갑도 두꺼운 것으로 바꾸고 출발한다.

 

 

숙소인 호텔

 

 

호텔 왼쪽에 있는 시 청사 건물.

 

 

아스트로가  산타  마리아 성당 앞.
어제 저녁에 구경은 했지만 다시 방문했다.

이른 시간이라 내부는 볼 수 없었다.

 

현대식 성당이 있다.

 

 

 

아스트로가에서 조금 벗어난 도로가의  액체 Homo성당.

입구에 한글이 표시되어 있다.

 

성당 경당.



260.5km  표석과  도로 십자가

무리아스 데 레치발도의 성 스테파노 성당.


 

 

계속해서 평원이  펼쳐진다.
몇일 만에 보이는 산이다.

도로와 같이 가는 순례길.
여긴 차량 통행이 많아서  라이딩시에 조심해야 한다.


순례길과 멀리에 카스트리오 데  로스 폴리사레스  마을이 보인다.

 

 

카스트리요 데 로스 폴리사레스  성당

 

 

 

 

길 옆에는 나무들이 들어서 있는 것이 고산 지대로 들어 선다.

  확실히  주변 풍경이  바뀌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먼 곳에는 산맥도 보인다.

 

 

 

엘 간소 산티아고  성당.

 

 

 

십자가 모양도 바뀌고 있다.

라바날 델 카이노 마을 안내도.

이 마을에는 왜관 분도수도원의  신부님이 계신다고 해서 수도원을  찾아 간다.


산호세 성당

산 호세 성당 안에 있는 한글 순례자 안내문이 있다.

  경당  제대





  왜관 수도원에서  관리하는  성모 성천 성당.



  성물 판매소에서 만난 신부님.

.

알베르게 입구

이곳 알베르게는 한국의 라면을 판매한다.
   신부님과 함께 가서 한그릇 먹어보았다.  면이  물의 양이 적어서 너무 짜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라 맛있게 먹었다.

얼마 후에 영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알베르게 내부

 

 

 



   신부님과 헤어지고 이젠 본격적인 업힐 구간이다.

  중간에 있는 휴게소이다.

폰세바돈 마을 입구.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
여기서  한 2km이상을   올라가야 철 십자가가 있다.

마을 입구.

폰세바돈 성당

폰세바돈에서 본 산 능선.
뒤에 보이는 능선을 올라서 가야 한다.

마을 끝 지점에 있는 십자가.

 

철 십자가 상.

십자가 상이 있는 정상 오른쪽에 경당이다.

경당 내부.



1504m 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


  멀리 있는 산에는 눈이 보인다.
고산 지대라서 춥다.

내리막길 약 12km는  우리나라 한계령을 내려오는 정도의 험한 길이다.

 

 

엘 아세보 마을

내리막을 다 내려와서 있는 마을이다.

 

엘 아세보 마을 골목길.
여긴 집들이  산 넘기  전하고는 많이 다르다.
  돌로 된 집이 많고 현대적 건축물이 많다.

엘 아세보  산 로케  성당.

 

 

 



리에고 데 암브로스.
산타 막달레나 성당.

 

 

 

몰리나 세카 .
퀸타 안구스티아 성모 경당.

몰리나 세카 마을에 있는 순례자 상.



드디어  도착한 폰페라다.

성 안드레아 성당 앞의 기사단이 성모님을 구했다고 하는 조형물


폰페라다   성 안드레아 성당

성당 내부의  예수님

성당 내부에 있는 마리아

성단 제대.
라 엔시나 (상수리 나무)성모상이 유명하다.




 

 

템플  기사단 성채

오후에는 시내 관광을 했다.

 





호텔로 들어서는 시계탑.
매시 30분과 정각에 종이 울린다.

시청앞  광장

숙소 호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