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이야기

서해랑길(한진항-서산)3일차

Justin h 2024. 9. 9. 11:15

 

 
  3일째이다. ( 8월 28일 )

행담도에 근무하시는 지인이 있어서 어제 연락을 했더니 
서울에 가 계시단다.
아침에 일찍 내려온다고 아침을 같이 하자고 하신다.
새벽에 일찍 출발하려는 계획을 변경하여 아침 식사 후에 출발했다.
 

 
 
 
 

한진항 주변의 아산국가산업단지를 지나서
석문방조제이다.
 
 
 

장고항이다.
 
 

장고항의 노적봉
멀리 보이는 곳이 왜목마을이다.
 

 
 
 
 

왜목마을은 여름철이 지나서인지
바닷가에는 사람이 없다.
옛날 패러 타던 호텔 뒤산이다.
여기는 동풍이 불 때만 패러 타러 오던 곳이다.
고도는 높지 않지만 바닷바람이 좋아서 낮은 고도에서도 장시간 비행을 하던 추억이 많다.
 
 
 
 

서해안은 방조제가 많은 곳이라 좀 지겨운 감이 있다.
도비도는   대호방조제를 지나서 만난다.
 
 
 
 
 
 
 

멀리 보이는 난지도... 
난지도 배는 도비도항에서 출발한다.
 
시간이 되면은 난지도도 자전거 일주를 하기 좋다.
여기는 다음 기회에 오기로 하고 지나간다..
 
 

 
 
 
 
 

대호방조제를 지나면 삼길포항이다.
 
대산항터미널에서 휴식을 취한 후 벌천포까지 갈 것인가 아님 서산으로 바로 갈 것인가를 
고민하다 서산터미널로 해서 서울로 가기로 했다.
오늘은 날씨가 덥고 바닷바람이 역풍이라 라이딩에 힘이 들어서인지
오전에 생각보다는 짧은 거리를 왔다.
 
서산터미널에서 2시 고속버스로 센터널 터미널 도착, 
7호선 지하철로 마들역까지 이동하여
2박 3일간 서파랑길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태안반도구간은 또 다음에 가야 할 것 같다.....
 
 
 
 

 

오늘 이동 구간및 거리
 
 

 

2박 3일간 이동 구간 및 거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