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김수영 문학관 기행

Justin h 2024. 11. 3. 11:11



  2024년 11월 2일(토)
   오늘은 국문학과 뚝섬스터디 전체 단합대회 겸 김수영문학관 문학 기행을 하는 날이다.
 전체 약 30여명이 10시에 문학관에서 모이기로 했다.
우리집과는 가까운 거리인지라 천천히 출발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도착 했다.
몇몇 학우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김수영 시인( 1921 ~1968) 문학관은 

그의 본가와 묘 그리고 시비가 있는 

도봉구 방학동에 2013년 11월 27일 개관돠었다고 한다.

 

 

 
 

입구에는 인근 도봉구 유적지 방문 스템프도 비취되어 있다.
모두 오늘 갈 예정지들이다.
 

1층 벽면에 있는 대표시  '풀' 
 

4층 시청각실에서 보는 시인의 일대기 영상 감상
시인의 생애와 그 당시의 사회상등 영상을 볼 수 있다.
 

오늘의 일정과 주의 사항등을 전달하시는 이 강훈 선생님
모든 준비를 혼자 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셨다.
 

2층  전시실에 비취되어있는 김수영 작가의 책들.

그리고 시인에 대한 연구논문등 많은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다.
 
 
 

김수영 시인이 평소에 쓰시던 탁자
 

 

 

시인이 쓰시던 만년필과 원고들
그의 부인에 의해서 보관되다가 문학관에 기증되었다고 한다.
 

 

 

 

 

 

 

2층 전시실
시인의 일대기가  정리되어있다.

 

 

 

 

 

 

 

시작 코너
시인의 시에 쓰였던 단어들을 集字하여 詩語 막대를 만들어 놓았다.
 
 

 

 

 

 

 

 

 
 
 

원당 샘 공원에서의  설명

 
 
 
 
 

서울시 기념물인 은행나무 앞에서
 
 
 

연산군 묘

조선 제10대 연산군과 부인 신씨의 묘

 

그리고

가운데에는 태종의 후궁 의정궁주 조씨의 묘

 

맨 앞에는

연산군의 사위 능양위 구경문 , 연산군의 딸 휘신공주의 묘가 있다.

 

 

이번 학기에 배운 ' 한국 문화자원의 이해'에서

'조선시대 왕릉'을 배운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연산군의 묘에는 통산 陵에 있는

석호, 석양, 석마, 사초지, 무인석 등은 없다.

 

연산군 묘를 관리하는 재실

 

 

 
 
 
 
 
 
서을 둘레길로 해서 우이역까지 이동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고 기온도 높다.

북한산의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뒷풀이겸 점심은 우이령 끝에 위치한 '미림 산장'에서 하였다..
국문과 학과장이신 송 정근 교수님을 모시고 같이 한 식사 시간,
학년별로 실시한 장기 자랑 시간, 
그리고 선후배들과의 친교의 시간 . . . .  .

오늘의 메뉴

닭뽁음탕, 닭 백숙, 해물파전 그리고 도또리 묵 무침 . . . 

푸짐한 한 상이다.

 

 

송 정근 교수님의 인사 말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진 하루 였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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